마스카와 히로아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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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일본의 밴드 범프 오브 치킨의 기타리스트.
2. 생애[편집]
치바현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. 초등학교 때는 합창부 소속.[1] 중학생 때는 후지와라와 굉장히 사이가 좋았다.[2] 그래서 중학교 문화제에서 후지와라와 친구들이 밴드를 결성했을 때도 뒤에서 협력. 후지와라가 마스카와 네 집에 기타를 숨겼을 때부터 기타를 만지기 시작했다.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즈음에 밴드에 정식으로 가입했다.
전반적인 일본 음악계 내에서도 학력이 꽤나 좋은 편인데, 치바 현립 사쿠라 고등학교를 나온 후 재수를 해서 주오대학 이공학부에 진학하였다[3] . 하지만 4학년이 되면 연구실에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중퇴했다. 재수생 시절 신분을 속이고 아르바이트 강사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다고 한다.
멤버들 중 가장 늦게 합류해서인지 기타 실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레코딩에서 제외되는 일도 있었다.[4] 기타가 늘지 않은 채로 어떻게든 해 왔던 마스카와지만, 앨범 'ユグドラシル(유그드라실)'의 제작 시기 쯤에 후지와라의 작곡에 대한 의식이 바뀌게 되었다.[5] 후지와라가 마스카와에게 레코딩에 참가하지 말라고 전한 것은 후지와라 본인으로서도 매우 괴로운 결단이었을 것이다. 단순히 단짝 밴드만으로만 이어나갈 수 없는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의식과의 갈등이 있었다고 본다.
이 기타 실력이 일본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지 밴드 초기에는 '후지와라의 절친이라 운 좋게 범프에 들어오게 되었다', '얼굴이 반반해서 영입한 거다'라는 둥 심한 비난에 시달렸고[6] , 견디다 못한 마스카와가 탈퇴까지 결심하게 되지만, 후지와라가 자신을 위해 써준 곡을 듣고 마음을 고쳐 기타 연습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한다. 그 곡이 바로 4집 'ユグドラシル(위그드라실)'에 수록된 fire sign. 또한 마스카와가 기타 실력이 유독 늘지 않았던 데에는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 잡이용 기타로 연주를 하였던 것도 있다.[7] 이후 인기 밴드의 기타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기타 학원까지 등록하며 실력을 쌓아 많이 나아지게 되었고 긴 시간이 흐른 지금은 기타 실력엔 아무 문제가 없다.
3. 사용 장비[편집]
4. 여담[편집]
- 멤버 중에서 가장 장신. 왼손잡이지만 수저, 펜, 기타는 오른손을 쓰고 공을 던질때[8] 는 왼손을 쓴다고 한다.
- 시력이 좋지 못해서 평상시에는 콘택트렌즈, 사적인 장소에서는 안경도 쓴다.
- 치열이 고르지 못했으나 지금은 교정했다.
- 싱글 '車輪の唄(자전거의 노래)'의 히든트랙 '星のアルペジオ(별의 아르페지오)'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곡이다. 다만 이 곡의 가사[9] 를 생각하면...
- 식성이 아주 좋다. 어렸을 땐 꽃꿀을 빨곤 했다. 술도 좋아한다. 멤버 중에서 가장 잘 먹는다. 폰츠카 방송 중에도 가끔 감자칩이 부스럭거리는 등, 무언가를 먹는 소리가 들리곤 한다.
- 술을 엄청 많이 마신다. 그래서 잘 취한다. [10] 20살 때는 엉덩이를 두드리며(...) 오사카 시내를 뛰어다니다 넘어졌다. 그런데 다음 날은 라이브 날이었다.
- 히로는 학창 시절 돈이 가장 없었다. 네 명 다 용돈은 비슷하게 받았었는데 히로는 받은 직후에 거의 다 써버렸다고. 가끔 교통비도 멤버들이 열심히 모아서 내주기도 했다고 한다.
- 고등학교 문화제에서 여장을 하고 스트립쇼를 했다... 하지만 반 남자애들 모두가 했었다고.
- 멤버들에게 자주 츳코미를 당한다.
- 운이 좋다는 이미지가 있다. [11]
- 나이에 비해 엄청난 동안이라 43세 생일날 멤버들에게 대학생 같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. 사회 초년생 같다는 얘기도 종종 듣는다고 한다.
- 형제로 여동생이 한 명 있고, 이 여동생한테 꽤 약하다고. 그래서 언제 한 번 라디오 폰츠카에서 "여동생이 생긴다면 듣고 싶은 말은?"이라는 주제에서 "아니 나는 진짜 여동생이 있는데...?"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. 결국에 듣고 싶은 말이라고 말한 것은 츤데레 대사.
- 만화 원피스의 팬이라고 공언했다. 애독서는 점프와 스플릿츠.[12]
- 범프에 들어가기 전에는 'neon'이라는 밴드의 보컬이었다. 이 때문에 마스는 히로를 범프의 보컬로 영입하려 했지만 어울리지 않아서 기각.
- 초등학생 때 감기에 걸렸을 때 목에 파를 감고 등교한 적이 있었다. 그 때문에 교실에 파 냄새가 난 것을 챠마는 지금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.
- 과거 후지와라와 함께 슈퍼 알바를 한 적이 있다.
- 최근 키가 자란 것 같다고 느낀다.
- 소니뮤직 스페이스 샤워에서 방송했던 개인 방송 'BUMP TV' 중 온천여행에서 마술을 선보였는데 그때 깔린 자막이 '동양의 매지션 히로선생' [13] ...
- ZIPテレビ의 인터뷰에서 밴드 내 역할을 묻자 '마른 사람2' 라고 답했다. 후지와라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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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목소리가 높아서 파트는 무려 소프라노.[2] 물론 지금도 좋은데, 그 시절에는 새벽에 만나서 산책을 한다던가, 밤늦게 까지 돌차기 놀이를 한다던가, 교환일기를 쓸 정도로 친했었다. 오죽하면 호모와라, 호모카와 라고도 불렸었다.[3] 주오대학의 이공학부는 MARCH 중에서도 입결이 굉장히 빡세기로 유명하다.[4] 'embrace' '同じドアをくぐれたら(같(같은 문을 빠져나갈 수 있다면)'의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. 이외에도 초창기 인디 곡들은 후지와라가 전부 연주한 곡들이 꽤나 많다.[5] 그것은 현재까지도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는 '곡을 원하는 형태로 만든다'라는 제작 스타일. 그 때문에 후지와라는 연주 스킬 향상을 요구했고, 챠마, 마스는 그 스킬에 도달할 수 있었지만 마스카와만은 따라가지 못해 결국 레코딩에 참가시키지 못했다.[6] 사실 이는 범프 초반 후지와라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겪어야 했던 몸살이었고, 실제로도 그 당시 라이브 연주가 깔끔했다고 보기 힘들 수준이었지만, 유독 마스카와는 이 몸살을 꽤나 길게 겪었다. 또한 후지와라도 당시 지나치게 날 것 그 자체였던 라이브 실력이나 매우 불친절한 무대매너 등으로 여론이 항상 좋지만은 않았다.[7] 상술하였듯 후지와라가 마스카와의 집에 숨긴 기타를 만지면서부터 기타에 입문하였는데, 이 기타가 오른손잡이용이었기 때문.[8] 볼링, 캐치볼, 눈싸움(...)[9]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과 파티할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전화해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매우 안타까운 이야기이다.[10] 술버릇이 후지와라 껴안기, 후지와라 양말 벗기기다. 후지와라가 아프다 해도 아랑곳않는다..[11] 아이폰 예약 등에 당첨되거나 지갑을 잃어버려서 못 찾을 거라 생각해도 어찌저찌 돌아오게 되어 있다거나[12] 둘다 만화잡지이다.[13] 東洋のマジションヒロ先生